이 영상은 서울대학교 법의학자인 유성호 교수가 출연하여 죽음 직전에 사람이 느끼는 감각과 법의학자라는 직업, 그리고 한국인의 주요 사망 원인 등에 대해 대담을 나누는 내용입니다.
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:
사람이 죽기 전 느끼는 감각
- 동물 실험 결과: 돌아가시기 전에 세로토닌이나 도파민이 급격히 올라가 고통을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는 실험 결과가 있습니다 [00:07].
- 인간의 경우: 인간에게는 마지막에 우리를 보호하려고 신경 전달 물질 같은 것들이 나오면서 고통스럽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됩니다 [00:15], [06:20].
- 마지막 순간: 많은 분들이 꿈꾸는 것처럼 ‘고마웠어’, '사랑했어’라고 말하고 떠나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, 대부분 선망이나 혼수 상태로 2주 이상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[06:35].
- 청각의 가능성: 임종 후에도 청각을 담당하는 뇌의 측엽 쪽이 꽤 오랫동안 살아있을 수 있기 때문에, 임종 후에도 손을 잡고 귓가에 대고 얘기하는 것이 의미가 있을 수 있다고 언급됩니다 [08:47].
법의학자와 죽음 - 법의학자의 역할: 영화나 드라마에서처럼 사건 주인공에게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며, 사망 원인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는 일을 합니다. 주 업무는 부검입니다 [01:23].
- 시신의 정보: 시신은 거짓말을 하지 않으며, 그분이 어떻게 살았는지, 마지막에는 어떤 일이 있었는지를 말해주는 정보를 갖고 있습니다 [02:43].
한국인의 주요 사망 원인
우리나라 사망 원인 통계(매년 발표 기준): - 암 (사망자의 약 1/4 이상) [03:41]
- 심장 질환 [03:52]
- 폐렴 [03:53]
- 뇌혈관 질환 [03:54]
- 고의적 자해 (자살) [03:55]
죽음을 대하는 태도 및 준비 - 평소의 삶: 죽음 준비라는 말이 어색하긴 하지만, 평상시에 어떻게 사느냐가 삶의 마지막 마무리와 연관되어 있다고 강조됩니다 [06:58].
- 미리 사랑 표현: 마지막에 깨어난다는 보장은 거의 없기 때문에, '사랑한다’는 마음은 언젠간 전해지겠지라고 미루지 말고, 평소에 표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[11:11].
- 사전 준비: 나의 마지막에 어떤 치료를 받을지(연명 의료)에 대한 짐을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달하고 싶지 않다면, 사전 연명 의료 의향서와 같은 것을 한번쯤 읽어보고 결정하는 것이 유일하게 할 수 있는 죽음 준비라고 권고합니다 [19:32].
해당 유튜브 영상의 URL은 서울대 법의학자가 말하는 사람이 죽기 전 느낀다는 '이 감각’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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